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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익공부를 하고있어 동네 카페를 다니고 있는 내게 엄마가 스터디카페는 어떠하냐며 권유했다. 뭐 조용한 독서실과 뭐가 그리 다를까 싶어 방문하지 않았던 곳인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금 이 시기에 딱 적절한 곳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생애 처음 방문해 본 2동탄 청계동 카림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르하임스터디카페.

르하임스터디카페 동탄2신도시점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시범길 148-22 디스퀘어 7층 701,702호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단체석,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가격표
1회 시간권 (2시간) 3,000원
1회 시간권 (4시간) 5,000원
1회 시간권 (6시간) 6,000원
1회 시간권 (9시간) 8,000원
1회 시간권 (12시간) 10,000원
2주 기간권 (14일) 90,000원
4주 기간권 (28일) 140,000원
50시간 정액권 80,000원
100시간 정액권 130,000원
200시간 정액권 240,000원

가격표를 미리 보고 갔던지라 이미 몇시간을 이용할지 마음의 결정을 하고 갔다. 개인적으로 고등학생 시절에 이용했던 독서실이 큰 효과를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큰 기대감은 없었다.


입실 바코드 찍는 부분 주목.
결제 후 자동문이 열리지 않아서 한참을 당황했다.
정말 휴우 시대가 변해도 너무 변했지. 카톡으로 온 입실 바코드를 대야 들어갈 수 있는 곳.


모든 자리가 1인석으로 되어있지만 제대로 된 1인석을 앉고 싶다면 칸이 떨어진 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은 그냥 긴 테이블 위에 투명 칸막이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처음 방문했지만 1회권 6시간 끊기.


핸드폰으로 바로 인증번호가 오니 바로 창에 입력해주면 된다.
6시간에 6천원, 요즘 카페값과 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부담되지 않았다.

며칠 더 이용해보고 정액권을 이용해볼까 생각하고있다.



크게 알아야 할 부분은 없고 각자 목적이 공부를 하러 온 만큼 조심해서 시설을 이용해야한다는 것만 염두해두면 되겠다.
나갈 때도 바코드가 필요한데, 바코드를 찍고는 옆에 있는 기계에
외출/화장실을 눌러줘야한다
( 이 때, 시간은 계속해서 차감되니 알아둘 것 )

정액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은 사물함.
매일 들고다니면 어깨도 아파서 자주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린다.
< 르하임 스터디카페 휴게공간 >


따로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르하임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유료지만
프린트가 가능하다.


스터디카페다운 영상 선정.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무소음 마우스와 무소음 키보드
등등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이른 오전 중에 방문했던 지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르니 어느새 가득 채워져있었다.

오늘 이용했던 자리 깔끔했고 테이블 크기도 넉넉하니
공부하기에 딱 좋았다.



그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테이블 옆에 뚫려있는 수납공간이었는데, 꽤 안으로 큼지막하게 뚫려있어서 책들을 넣고 편안하게 그때그때 꺼내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테이블에 달려있는 가방걸이
안그래도 신발 신고 밟고있는 땅에 가방을 내려놓기 싫었는데,
가방걸이가 달려있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였다.

겨울에 요긴하게 쓰일 외투걸이


< 최종 솔직후기 >
개인적으로 처음 이용해본 스터디카페는 카페와 독서실의
각각의 장점을 잘 접목시켜 놓았다고 생각한다. 독서실은 조용하지만 나의 모습이 커튼으로 가려져있어 나같이 누군가의 감시가 없는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않은데, 그와 반대로 스터디카페는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모인 이들이라 서로의 감시아래 공부를 하니 훨씬 잘 된다.
하지만 르하임스터디카페를 이용해보았던 나의 친구는 한 공간안에 굉장히 따닥따닥 붙어있는 자리배치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안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개인적인 차가 있을 수 있으니 직접 이용해보는 것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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