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름 휴가는 여수로 낙점
휴가 끝난지 고작 일주일이 채 안 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까마득한 먼 옛 일 같아서 아쉽기 그지없다
그래도 휴가는 휴가라고 몸에 남아있는 여름날이 바람이 빠지지
않아서 나름 빠듯했던 취준생의 루틴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얼른 정신차리자!

우리 가족 이번 여름 휴가에는 여수!
내 생에 첫 여수다
숙박이 중요한 우리 선택한 호텔은 바로 여수 히든베이 호텔
야놀자에서 한 달 전에 예약을 마쳤고 40만 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다. ( 여름 휴가철 시기 예약이라 그런지 당연히 성수기 가격임은 물론이고 예약할 수 있는 룸이 거의 없었다ㅠ )
일단 엄마, 아빠, 나 세명이 머무를 수 있는 큼지막한 베드 하나 1인용 베드 하나.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지 청결하고 깔끔하다.
생각보다 작은 로비가 우리를 맞이했고
체크인을 하며 같이 본 호텔 안에 있는 식당의 메뉴가 정말 몇없는 선택지에 별로였다는 것?
바베큐도 따로 있었지만 1~ 2인분 10만원 기준으로
인원이 추가될 수록 돈은 더 추가된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나가서 먹었다
맛집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에 해뒀다👇🏻👇🏻
< 여수맛집한정식 보리굴비 석정 포스팅 >

체크인 해주실 적에 자세이 에이포용지에 정리해둔 요약본으로
설명해주시고 나눠주신다. 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로비에 전화해 물어보면 되니까.
( 인원 수 대로 제공되는 물을 다 먹어서 물 좀 가져다 달라했는데 물 한 병에 1500원이었다. 흠...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도 않은 호텔인데 물 추가비용이 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
* 야외수영장 브레이크 타임 17:00 ~ 18:00
이니 참고할 것 참고로... 호텔 와서 내 짐을 안 가져온 것을 알게 되어서 수영장 이용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급한 것을 구매하기 위해 여수 이마트를 찾았다^^


호텔 내부 식당 메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수 히든베이 호텔 로비

짐 안가져온 줄도 모르고 그저 수영장 갈 생각에 신이 남




생긴지 얼마 안 된 호텔답게 청결은 마음에 들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구비품
개인적으로 저 브랜드의 샤워용품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음에 본품을 사서 사용해 볼 예정이다
마음에 쏙 들었어



뒤로 힐끔 보이는 전경을 예상하겠지만 오션뷰다
정말 오션뷰는 황홀해
그냥 바다만 펼쳐진 것 아니라 나무가 울창한 섬들이 곳곳에 놓여있었고 무엇보다 새벽녘 출항하는 바닷배들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여수 히든베이 호텔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카운터에서 바베큐를 추천해주셨지만 평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비싸게 먹고 싶지는 않아서 우리는 밖으로




물을 제외하고는 다 유료이니 참고할 것
물 추가도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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