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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 체험기/맛집 발자취

동탄 포박 신리천 쌀국수맛집 내돈내산 후기 아 저 진짜 맛있어서 또 갑니다

by rujiruji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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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이유는 공부때문이었건만 함께 공부를 마치고
저녁을 해결하려 들른 포박에서 먹은 음식들의 기억이 훨씬 뚜렷하다는 것. 아쉽다고 해야할지, 2동탄에서 맛집을 찾은 것에 대한 큰 보람을 느껴야할지. 정말 드넓은 해변에서 바늘을 찾은 것 같은 기쁨이 들긴하다. 2동탄에서 인정하는 맛집 포박을 소개합니다💓







포박의 오픈시간은 11:30으로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11:30 ~ 14:30

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후 식사는 17:00 ~ 20:00로 우리는 마침 브레이크 시간이 끝나는 시간 17:00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없는 한가한 시간대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해야함.
( every monday off )









포박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남아를 여행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톤의 인테리어였는데, 동남아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그곳에 들어가자마자 잠시나마 여행하는 기분이었달까.


테이블은 7개에 혼자 앉아 먹을 수 있는 자리 1개로 8개정도로 조금 작은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없는 한가한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좁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인기가 많은 곳인지 내부에 웨이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맛을 보니.. 또 갈만하다. 아직도 이곳 포박에서 먹은 짜조 맛이 입 안에서 맴도니... 아 또 먹고싶다.







들어가기 전 큐알코드를 체크하고 입장








테이블 위에 달려있는 라탄 조명이 괜히 내 마음을 설레게 해
얼른 마음 편히 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점차 날이 더워지고 있다보니 가게 내부에 놓여져있는
써큘레이터. 하긴 메뉴들이 모두 뜨겁다보니 꼭 필요할 것 같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차가운 물을 주시지만 만약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뜨거운 자스민차를 마시고 싶다면 저기 저 놓여있는
종이컵으로 직접 따라마시면 된다.


( 주의 - 테이블 위에 놓여져있는 컵으로 마시면 자스민차의 색이 컵에 물이 들기 때문에 놓여진 종이컵에 따라마셔야한다 )







자리로서 실용성은 없지만 너무 예쁜 자리.







포박 전용 와이파이가 있으니 데이터가 부족하신 분들은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쌀국수 메뉴에는 업진살 쌀국수가 있는데, 이 때 업진살이란
속의 복부 중앙 아랫부분인 양지 중에서 차돌박이와 치마살 사이에 있는 부위라고 한다. 살코기와 지방층이 고르게 분배되어 있어 우삼겹이라고도 불리며, 소 한마리당 3k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라고 한다.




또한 쌀국수를 제외한 메뉴는( 볶음밥, 팟타이 등등 ) 1인분씩
조리하기 때문에 볶음류를 주문이 많거나, 가짓수가 많을수록
시간이 매우 오래걸린다고 한다.
( 한 테이블에서 볶음류 4개 주문시 15-20분 소요 )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기본 세팅














우리의 메뉴

업진살 쌀국수 + 모닝글로리 + 짜조 4

총 13400원


그리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서 헤비한 메인 음식은 쌀국수 하나로 결정한 뒤 정말 그간 먹고싶었던 모닝글로리를 시켰다.
그리고 사이드 짜조까지. 결론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쌀국수에 넣어먹을 숙주.
그리고 연이어 나온 짜조.



여러분... 짜조 꼭 드세요.. 정말 원래도 짜조를 사랑하는 저지만
이 곳 포박 짜조는 무조건 먹어야하는 아니 꼭 먹어줘야하는
메뉴랍니다.








그리고 다 나온 완전체 우리의 메뉴

사실 배가 고프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음식냄새를 맡으니
위가 요동을 쳐 먼저 나온 짜조를 먹느냐 마느냐 하면 연신 아우다웅했더란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 블로거라며 친구에게 세뇌시키며 완전한 사진을 건져냈다. 아 짜조.. 정말 맛있었는데...



친구는 계속 뜨거울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거라며 내게 말했지만 충분히 맛있는 맛이었지. 후회는 없어. 대신 뜨거울 때 한 번 더 먹고싶다는 나의 결론. 또 가야지.






















쌀국수 국물도 진하고 괜찮았다. 모닝글로리는 굴소스의 맛이 강해서 굴소스 볶음인 것 같아 조금 아쉬웠지만 마성의 굴소스 맛.
맛있게 쌀국수에 곁들여 먹었다.








포박에서 짜조를 안 먹는 것은 유죄
진짜 유죄 다음에 갈때는 정말 12개 시켜서 먹어야지.
조만간 또 방문합니다 휴우




아삭아삭하니 달달 짭조롬한 맛으로 쌀국수가 질릴 때쯤
함께 먹으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쌀국수와 모닝글로리의 조합은 꿀이었지





2동탄 신리천 쌀국수 맛집 포박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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