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데일리룩 아델리오 원피스입고 파크하얏트 호캉스 다녀왔어요
아델리오 원피스 구매링크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서울 파크하얏트 호캉스를 가는 날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는 호캉스인데다가 취준을 해야하는 우리가 놀아야한다면 지금 이 때가 마지막이 아닐까 싶어
제대로 분위기를 내보려 노력했단다. 그래 마음 먹고 제대로 놀자라고 마음 먹은만큼 호텔에서 입을 호캉스룩을 찾기 시작했다.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은 시티뷰가 유명한 호텔이라서 심플하니 몸의 라인을 잘 살려주는 고급스러워보이는 원피스를
원하고 있었는데 아델리오 원피스가 딱 제격이었다. 소재 자체가 폴리로 하늘하늘거리는 디자인인데다가 가벼워서 다가오는
더운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실용성이 좋았다.
음... 사실 검색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조금은 아날로그적인 사람인지라 보자마자 꽃힌 아델리오 원피스.
인스타그램 광고로 알게 되었는데, 이게 웬 걸, 나의 취향이 가득 담긴 원피스가 내 눈에 띄어버린거지.
< 아델리오 인스타그램 링크 👉🏻 아델리오>
밤에 볼 수 있는 파크 하얏트 호텔 시티뷰.
허리부터 A라인으로 떨어지는 찰랑거리는 스커트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자칫 어깨가 너무 넓어보이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것보다 나의 빈약한 가슴이 문제였단다.
만약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장비가 장착된 브라탑을 함께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소재는 폴리로 되어 있으며 색상은 총 3가지로 아이보리, 그레이, 블랙이 있다.
나의 선택은 단연 블랙이었고 원피스의 가격은 40000원
사이즈는 free사이즈. 허리는 최대 51/ 엉덩이 62 / 밑단 / 총장 125 (조절가능)
허리라인 부분은 고무줄로 되어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 내가 끈을 잘못 조였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열심히 몸매에 맞게 조였음에도 불구하고 ) 자칫 잘하면 하의속옷이 보였다. 그 부분이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뭐 검은 색으로 맞춰입으니 사진상으로는 그리 티가 나지 않았다. 완전히 보인다는 뜻은 아니고 아무래도 완전히 몸에 밀착되는 옷이 아니다보니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보인다.
실생활에서는 특별한 곳에 외출하지 않는 이상 원피스만 단독으로 착용하기에는 어려워서(본디 유교걸인지라) 위에 하늘하늘한 화이트 와이셔츠를 함께 착용해주었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비스한 폴리 소재에 화이트 숏 셔츠가 잘 어울릴 것 같다.
< 실제 착용샷 >
절대 혼자서는 잘 못입고 나의 경우 대충 묶고는 친구한데 리본정도만 부탁했다. 친구도 호텔과 아델리오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계속 해주었다. 안에 입는 브라탑의 경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검색 후 7900원에 구매했는데, 저렴하고 가성비있게 아주 잘 구매한 것 같다.
캡내장 크롭 튜브탑 끈나시 구매링크
평소 필라테스를 다니며 짧은 반팔을 입어주고 있는데 그 안에 패드가 부착 된 긴 나시를 입었더니 자세를 할 때마다 삐죽 나오는 것이 보기 예쁘지 않았는데, 이 브라탑을 입어주었더니 딱 이었다. 이 브라탑도 원피스와 찰떡이어서 완전 추천추천
아무래도 허리 뒷 부분을 끈으로 최대한 조여주다보니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살려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원피스가 심플하다보니 귀걸이나 목걸이 등으로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과한 악세사리는 되려 촌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는 골드 이어링을 함께 착용해보려 한다.
함께 착용해준 시계는 다니엘 웰링턴
호캉스 뿐만 아니라 여러 휴양지에서도 활용도가 좋을 것 같다.
일상 속에서는 위에 살짝 걸쳐주면 실용도가 높아서 최근 소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목록
동영상으로 원피스를 보자 자세히 담아보려 노력했지만
너무 어색한 걸?
아델리오 원피스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